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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전기버스 공짜 구매 사라진다'..정부 보조금에 '부담금' 첫 적용 카라이프2020-12-21 11: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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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새해부터 전기버스 구매 보조금 지급 시 40% 수준의 최소 자기부담금 이 적용될 예정이다. 

 

환경부 전기버스 구매 보조금은 현재 최대 1억원에서 8000만원으로, 국토부 저상버스 보조금은 9000만원 수준에서 8000만원 선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국내 전기버스 보급 사업이 시작된 지 6년 만에 처음으로 보조금이 개편되는 것이다.

 

전자신문이 10월 '2019년 중국해관의 한국 대상 자동차 분야 수출신고 자료'를 입수, 그동안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중국산 전기버스를 공짜로 구매해온 

사실이 처음 드러났기 때문이다.


올해 10월 기준 전국에 등록된 전기버스 가운데 중국산은 345대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중국산 버스에 지원한 정부 보조금만 약 800억원으로 추산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산 전기버스 가격을 수입원장 기준으로 할지 아직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며 “자기부담금이 적용되더라도 판매금액을 부풀려 계약하고, 

수령한 보조금 중 일부를 리베이트로 운수업체에 되돌려 주는 부정적인 거래가 유발될 수 있는 만큼, 관계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auto.v.daum.net/v/20201220160128976

 

정부나 정치인들 제발 정신좀 차려야 될텐데... 이러다 중국에 모든걸 다 뺏기는거 아닌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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