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코끼리 돌싱녀와 떡친 썰 = 완결 =.. 아트732020-11-18 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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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일요일 마다 꼬맹이는 애 아빠에게 보내고 ( 애아빠 집이 인근 가까운 걸로 들음) 주말에는 혼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무런 방해 없이 느긋하게

 

마트에서 사온 막걸리를 먹으며 찬찬히 이친구의 지난 몇년간의 스토리를  찬찬히 들을수 있었다.

 

이친구는 원래 울산 친구 인데 애 아빠와 울산에서 만나서 결혼생활하다, 이혼하고선 엄마가 하던 식당에서 일을 도와 줬다고 해...

 

이친구 모친은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 앞에서 유명한 식당을 경영했었고, 음식솜씨가 유명해 현기차 직원들에게는 아주 유명한 식당이었다고 하데..

 

그래서야 이친구 음식솜씨는 원래 타고 나야 한다지만 , 아무래도 모친의 음식솜씨 내림도 한몫을 했으리라 생각 들더라.

 

그후 모친에게 때를 써서 울산 모처에서 개인적으로 식당을 오픈했지만,  알다시피 어디 음식맛이 뛰어나다고 다 장사가 잘되나?

 

어느정도 운빨도 따라야 할거고, 저 엄마 식당은 지말로는 몇십년 이어온 나름 전통있는 식당 아니던가? 고정손님도 당연히 있었을테고!

 

보기 좋게 망했다네, 모친에게서 오픈시 받은 돈은 몰론이거니와 , 나름 야무지게 모아온돈, 그리고 대출금 까지 손해를 많이 본 모양이더라.

 

처음 그리 말리던 모친의 말을 무시하고 호기롭게 장사를 시작해서인지 , 다시 모친곁으로 돌아갈수도 없었고 급기야 모친하고의 잦은 의견충돌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에 애아빠의 권유로 애아빠 본가 ( 애 친할머니 댁 ) 이 있는 양산으로 넘어오게 된거야!

 

모르지 애아빠의 본심은 결국은 재결합을 바라고 있었을런지 모르지만 , 남녀 관계가 어디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가 쉬웠겠니?

 

이친구의 그당시 심리 상태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 아마 재결합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애아빠의 금전적인 써브를 바랬겠지?

 

깊은 이야기는 못들었지만 참 착한사람 이라고 하더라, 

 

대게 이혼 혹은 이별을 하면 처음에는 상대방을 비난하고 헐띁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기의 지난 잘못도 돌이켜보고, 수긍하게도 되는법 .다 그렇진 않겠지만!

 

암튼 양산으로 넘어와서 이친구도 나처럼 인터넷 이별카페를 접한후 개 썅양아치를 만나. 맘뺏기고, 돈뺏기고 한거 같더라!!

 

어디 여자들이  현재 호감있는 남자에게 지난 남자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말하겠냐만은 , 이친구 만나기전에 네이트온, 전화등으로 얼핏 내비치도 했거니와, 지난 썰에서 말했다시피 그날 이친구의 지난 네이트온 문자를 보고 혼자서 유추해 결론을 내려본거야 !

 

결국은 이거야 " 난 돈으로 등쳐먹는 놈은 용서해도 마음장난치는 인간은 죽이고 싶다!!!!!!!!!!!!!"  이거지 .... 일종의 트라우마가 있는거야 !

 

지금 하는 일은 오전중에 잠시 양산에서 알게된 지인 고물상 이라고하나 암튼 거기서 경리 비슷하게 봐주고 ,좀쉬엇다가 오후에는 학원 승합차 운전 도하고..암튼 나름 열심히 사는 친구야 !!

 

 

///구체적으로 그친구 신상에 이야기 하긴 그렇다, 내가 알기로는 그친구 이젠 양산에 더이상 안사는걸로 알고 있지만 워낙 양산이라는 동내가 좁기도 하고  , 나야 이런공간에서 썰풀고 있지만 혹 모르잖아 그친구가 자기 이야기 같으면 얼마나 상처를 받겠니???///뜬금없은 씹선비 마인드인지 모르지만 !

 

8월이 거의 끝나갈때까지 난 진짜 근 10여일이 넘는 기간까지 참 그집에서 편하게 지냈다

 

그때만큼은 더이상 자괴감도 들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행복까지 했었으니

 

당연히 이친구는 나에게 신랑같이 대해줬고, 동내사람들에게도 대놓고 " 우리 신랑이에요 !! " 라고 하진 않았지만 간혹 "  ** 아빠인갑네? 하고 물어오면 그 대답으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 예..뭐 ~~~ " 하면 서 끝말을 뭉뚱거려 아야기 하면서 낯빛은 " 이것들아 물어 뭐하겠어??? " 이런 흐뭇한 표정을 짓곤 했다

 

나도 이상하게 그런 그런 행동에 거부감이 들지 않았고, 오히려  나도 그에 동화되어 나중에는 당연하다는듯이 느껴지기까지 해서 한달이 지날 무렵에는 제법 동내사람들하고 멋적은 농담도 하고 동내 슈퍼에 가서는 넉살좋게 외상까지 하곤 했으니

참 우습지???

 

 

암튼 더위도 완연하게 꺽인 9월 말쯤 이친구가 인터넷카페에서 만난 동생 을 나에게 소개 시켜준다고 술자리를 제안했어

 

먼저 동생에대해서 들은 바로는 결혼한지 1년만에 혼자된 애인데. 남자가 결혼전부터 나이, 학력, 직장 뿐만아니라

 

심지어는 이혼한 과거 전력까지 속이고 이친구를 만났는데.

 

나중에 그런 사실이 들어날즈음 덜컹 임신을 하게 된거야 ! 몇차례 낙태도 생각했지만 , 그때마다 상대남이 죽자고 빌면서 매달렸을뿐만 아니라 친정엄마까지 임신사실을 알고 달래는 바람에 식도 올리지 않고 (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채 ) 같이 살게 된거야

 

말그대로 사실혼 관계이지 ! 사실혼

 

딸애를 출산하고 , 친정에서는 임신중에는 그랫지만 , 일생 한번 결혼식인데 식은 올려줘야 하지 않겠느냐?  해서 결혼식까지 올렸데!

 

근데 말이야 결혼식후 애새끼다 돌변해서 애가 진짜 내 애맞냐? 부터 시작해서 살살 꼬투리를 잡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폭력까지 휘두러드라 그거지..

 

참다참다 못해 친정으로 피신해 왔더니, 그새낀 그에 별상관없이 알고 봤더니 멀정히 총각행세까지 하고 다니더라 이건거야 !

 

참 들어보니 딱하데!!

 

암튼 날 좀 보자하는 이유인즉슨 !

 

구청에다 모자가정도 신청해야 겠고, 이새끼를 좀 도륙을 내야 겟는데 , 멀정한 지자식 또한 지새끼가 아니다라고 뻣대는 호로새끼한테는 왠만한 기술이 안먹힐터 ,우찌 법적으로 도움을 청할 방법이 없나? 머 그런거지!

 

근데 내까짓게 뭐라고 나한테 도움을 받니 안받니 했겟냐만은 , 코끼리가 그애한테 구라를 좀 쳣나보더라.

 

'굉장히 똑똑하다, 법쪽으로는 좀 아는거 같더라'에서 가다가 이씨발 코끼리가 나중에는 우리집을 아주 법조인 집안으로 둔갑 시켜 놨더라구 !!   참 미치고 환장하겠더만 !!

 

암튼 그애를 만났는데 ..코끼리 말은 다 구라다 할수 있나? 아니 택도아니게 시덥잖게 내가 구라를 더 쳤지 !

 

그애 하는말에 착착 맞받아 치면서 아주 그날 3명이서 그새끼를 잘근잘근 씹으며 죽일놈  그래  내가 힘닫는데 까지 도와 주마 ! 걱정 하지 마라라고 덜컥 약속을 해버린거지 !

 

 

조선놈들은 말이야 .. 심리가 좀 꼬롬해 !본질은 존나게 쓰래기라도 상대방이 띄워주면 첨에는 슬슬 빼다가도  자꾸 띄워주면 아주 한없이 솟구치거등!

 

그것도 여자가 앞에서 눈물까지 짜가면서 개감동+ 이제야 날 제대로 도와줄 사람을 만난거 같다는 표정으로 " 오빠 고마워요 " 라고 해싸면 그때는 빼도 박도 못하지!

 

또한 나같은경우 기집애 없는 집에 막내로 태어 났으니  " 오빠 " 라고 부르면 아주 크게 와 닿지 !

 

머 코끼리도 호기롭게 도움에 응하는 날 보고서는 지가 더 우쭐해서 "" "봐라 !! 이사람이 도와 줄거라 했지? " 하면서 더 우쭐해 하더라

 

암튼 알다시피 난 그때 회사 휴직 쎄리고 코끼리 집에서 무위도식 할때니  남는게 시간 아니었겠니?

 

오전에 코끼리 고물상 보내고, 난 아침 느긋하게 때리고 인터넷  디비 가면서 차근차근 준비 해나갔지?

 

오후쯤에 코끼리 동생  갓난아이와 함께  코끼리 집으로 오면  오전중에 인터넷으로 습득한 잡다한 지식과,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는 방법, 방향등을 늘어 놓고 !

 

한 10일정도 인터넷을 디벼가면서 파악을 하니 법률적인 지식이 전무 하지만.대충 감은 오더라

 

모자가정 신청 하고 , 법률구조공단 , 부산지방법원 무료법률상담센타 ...

 

정식으로 법률구조공단 가서 사건접수 하고 진술서 써오라 해서 진술서 눈물쏙나게 써주고 하니..코끼리 동생은 완전히 나를 신뢰 하게 되었어

 

거기다가 어찌 연결해서 친구놈의 삼촌분이 변호사 한다고 해서 변호사 면담까지 하니...이젠 난  그애한테는 신이야  신!!!

 

참 둘이서 많이도 돌아 댕겼다 ! 저의 친정엄마 진술도 필요 하다고 해서 저의 친정엄마도 만나서 이야기 하고..

 

그리고서는 인지소송( 자기 자식을 친부모가 인정하지 않을때 그걸 법률적으로 친자식, 친부모임을 인정하게 하는 소송 ) 과 양육비 청구와 월급등의 압류를 위해서 그새끼 다니는 회사 주소 , 그새끼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경북구미로 가는데

 

그때즈음이 그애를 첨본지 1달정도 됏을때야..차안에서 그런이야기하더라 !

 

오빠 코끼리 언니 좋아해요? 부터 시작해서 살살 사람마음을 떠보기 시작하데!!! 내가 우물쭈물하기 시작하니 이젠 대놓고 코끼리 뒷담화 를 까기 시작하는거야

 

코끼리 언니 전에 만난 양아치 ( 돈가지고 바른놈) 애도 가졌다가 낙태 했다던데 알아요? 그후로도 어떤 양아를 만나적이 있는데  이야기 안하던가요? 그런 뒷담화 부터 슬슬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여자가 자기몸매 관리도 못하는건 아니다 라고 하고 !!

 

여자들은 다 그런가??? 남자들한테 못하는 이야기를 저들끼리는 하겠지만 , 뒷다마+호박씨 까는건 종특인지 !!

 

문딩이 콧구멍에서 마늘빼 먹지!! 거기다가  나도 맞장구 쳐서 동조 할수는 없었지만

 

왠지 모르게 " 그래도 그런말 나한테 하는건 실례 아니니??" 그리 못하겠더라!!

 

왠줄아니??

 

봐라 !! 1달넘게 둘이 서 존나게 붙어다니며 법원이야 변호사사무실이야 쳐다니고, 어디 일만 보러 다녔겟니?

 

나름 맛나는거도 먹으러 다니고 , 사실 일을 가장한 코끼리한테는 겉으로는 떳떳한 데이트 아닌 데이트 였는데!!!

 

그리고 애가 생긴게 머 평범하게 생겼지만. 첨 딱 볼때부터 눈에서 색기가 좔좔 넘치는게 직감으로는 " 아 !! 이년 처녀적에는 아랫도리좀 벌리고 다녔겠다 " 싶은 생각이 딱 드는 그런 타입이야!!

 

또 갓난애기 는 나름 모유수유를 하는데 애엄마들은 다 그런지 나 보는 앞에서 처음에느 몸을 돌리고 수유를 했지만

 

나중에는 그게 익숙해 졌는지?? 뭐 애 엄마가 갓난애 젓먹이는데 머 어때 그랬는지 몰라도 아주 대 놓고 까발리고 수유를 하지는 않았지만 굳이 몸을 돌리지는 않았으니...

 

그 희멀건 젓통이 안보이겠니? 젖먹이는 엄마 젓통은 젖통이 아니니?

 

1달정도 지난 후에는 서로가 편해져서 내가 운전하고 있으면 조수석 에서 애 젓을먹이는데

 

흘끗 옆을보면 아에 두빨통을 다까고 있더라 말이야 !!

 

아씨발 !! 꼴리겠니?안꼴리겠니?

 

오른쪽 젓꼭지에다가 애 젖을 먹이면 왼쪽 젖통은 훤히 다 보이는데  머  여기서 실망을 좀 했다 !

 

유륜이라고 있잖아 유륜!! 젖꼭지 주위에 불그스름한 테두리 !!  시부랄 그게 존나게 크더라!

 

초코파이만 해 !!!

 

암튼 그런 알수 없는 타이트한 감정이 서로간에  생길즈음인데.

 

그날 그런말을 들으며 구미에 가서 그새끼 자취방인가 먼가 그곳을 탐방하던중 !

 

이새끼가 안들어오는거야 !! 11시가 되도 안들어오고 12시가 되도 안들어오고 !

 

이젠 할수 없이 돌아가야 할판인데 ..

 

그때서 내가 이런이야기를 했지 !

 

이까지 왔으니 좀더 기다려보자 이리 늦게 들어오는거보니 기집애 하고 같이 들어 올수 있다!

 

그때 현장 덥치는 형식이면 이새끼는 빼도박도 못한다 !

 

그리고 이새끼 지금 일하는 곳 정도는 알고 덤비는게 좋을거 같다 !

 

했더니 그것도 맞는말인거 같은데 코끼리 언니가 안돌아오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라고 하데???

 

이상하긴 뭘 이상해 ??? 우리가 지금 나쁜일하나? 코끼리가 이 상황을 모르는거도 아니고 !!

 

했더니 수긍을 하던데..

 

아니다 다를까 잠시후 코끼리 한테서 전화가 오더군

 

야   참~~~~~~~~~~` 씨바 존나게 희안해요 !!

 

뻔히 거짓말 할 이유도 없을 상황이지만  나도 모르게

 

" 나 지금 돌아왔는데 친구가 잠시 보자고 해서 부산 나와 있다 ! ** 하고는 벌써 헤어졌다 연락 오지 않았더냐? " 이런 말을 해버렸지..

 

물론 그 통화소리가 그 조용한 한밤에 차안에서 안들리 겠니?

 

그애도 다 들렸겠지...

 

암튼 그리 말하고 전화를 끊었지만 서로간에 그에 대해 아무런 말이 없었어!

 

그건아마 비밀스러운 공범의식 같은거였을지도 몰라

 

암튼 1시가 다되가는데도 그새낀 돌아오지도 않을뿌더러  9월하순이라 그런지 춥기도 한데

 

갓난애 감기걸릴까봐 도저히 안되겠더라 !

 

고민하고 있는데 그애가 " 오빠 어찌 됐던 이까지 올라 왔는데 그놈 회사는 알고 가야 하지 않겠어요?  근데 애 때문에...."

 

그런말 하자  " 그럼 이러지 말고  넌 방잡아 줄테니 애하고 자고 난 여기 그놈 들어오는거 보고 너한테 연락할테니 잽사게 튀어와라" 했더니 그러자고 하더군

 

방을 잡고 하는데  와 ~~~ 다시 나가기 싫데 !!

 

잠도 오고  피곤도 하고 !! 그냥 털썩 주저 앉아 버리니까 그애가 " 오빠 그러지말고 눈좀 붙이고 아침일찍 움직이자 !! 이밤에 될일도 아닌거 같다 " 하도군

 

사실 그땐 만사 귀찮아서 내큼 그러자고 하고 넌 침대에서 자고 난 밑에서 자자 하고

 

밖으로 얼릉 나가서 편의점에 들러 캔맥 4개 하고 크리미 인가 개맛살 그거 사가지고 오는데...그제서야

 

"" 아 씨발 이거  떡쾌 다 !!!!!!!!!!!!!!!!!! 이런 생각이 들더라 "

 

돌아오니 애 뉘어 두고 욕실들어가서 씻는지 거의 20분 이상 걸려서 나오는데..

 

캔맥 하나 원샷 때리면서 별 생각이 다 들더라 !!

 

나름 호감도 서로 생겼겠다 ! 이년은 지금 나에게 전적으로 의지 하는처지!!   장소도 모텔 , 내가 이년을 지금 건들여 본데도 지가 뭐라 할건가 ??? 하는 생각 !!

 

 

머리를 감았는지 타월을 두르고 나온 년 !! 미치지...

 

근데 맥주를 보더니  아 !! 나도 한잔 하고 싶었는데 하면서 서로 방바닥에 쳐 앉아서 먹는데

 

남자새끼들은 숫가락 들힘만 있어도 10여자 마다하지 않는다고

 

씨발 대가리 속에서는 음란한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

 

근데 말이야 떡은 타이밍 이거등. 특히나 꽁떡은 더 그렇지 !!

 

묘하게 타이밍을 못맞추겠는거야  눈빛교환도 그날 따라 안되고 !!

 

무작정 자빠트리라고 ?? 에이 아니지 !!! 그래도 그때 까지 그냔 한테 쌓아 놓은 나의 씹선비 마인드가 있잖아 !

 

그리고 전남편 뒷조사 하러온 년놈들이 오히려 떡을쳐??????

 

그건 아니다 !! 아니 그게 뭐 어때서 ?? 하는 생각이 뒤죽박죽...

 

머  도저히 안되겠더라 !!

 

자라  그만 그말만 하고 난 방바닥에 들어 누워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 하니  그냥 그년은 " 예 " 그 한마디 뿐

 

몸은 피곤한데 도저히 잠이 안오더라..

 

등뒤로는 조용한 숨소리만 쎅섹 !! 하지만 그숨소리는 잘때 나는 숨소리가 아니었어 !!

 

만약 그때 그년이 한마디만 했다치자 가령 " 오빠자요?" 라던가  이런말만 했어도 그건 타이밍이지  바로 올라갔을꺼야 !!

 

결국 가끔씩 애 보채는 소리만 들리고, 나도 모르게 잠시 들었지?

 

일찍 일어나 움직이자고????개뿔은 일어났더니 11시가 넘었더라!

 

하는말이 지는 일찍일어났는데  너무 잘자는거 같아서 도저히 미안해서 못깨우겟더라는거지 !!

 

하릴없이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둘이서 자주하던 농담도 없이 아주 냉냉한 분위기로 돌아 왔다

 

왠지 짜증이 솟구치는데  ..이건 씨발 그렇다고 이새끼에 대해서 알아온거도 없고 , 떡도 못치고, 조금은 코끼리 한테 미안하기도 하고..그냥  그애 집앞에 내려두고 들어가라는 작별인사도 없이 돌아 왔다

 

3일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고, 그애도 연락이 없었다 .또 그다지 만나서 할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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